부풀어 오른 보조배터리, 이렇게 버리면 안전합니다 (3단계 실전 가이드)

“겉면이 빵빵하게 들떴다?” 그 순간부터는 사용품이 아니라 위험물입니다. 아래 즉시조치 → 임시보관 → 배출 3단계만 따르면 화재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어요.
목차
- 핵심 요약
- 팽창 원인과 위험성
- 즉시 해야 할 조치 5가지
-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 임시 보관 요령(난연·저온·건식)
- 올바른 배출 경로(대한민국 일반 가이드)
- 운반 전 포장 체크리스트
- 연기·발열·발화 대응
- 한눈 체크리스트
- FAQ
- FAQ 스키마(JSON-LD)
핵심 요약
- 팽창 = 고장 신호 → 즉시 사용 중지
- 일반쓰레기 금지, 구멍 내기·압착 금지
- 불연성 표면에 격리 보관 후 공식 수거 루트로 배출
팽창 원인과 위험성
- 원인: 과충전, 셀 노화, 외부 충격, 부적합 충전기/케이블 사용 → 내부 가스 축적
- 위험: 내부 단락·급격한 발열·연기·발화 가능성 증가
- 판정 기준: 케이스 벌어짐, 전면/후면 볼록, 버튼 동작 불량 등 보이면 즉시 폐기 절차로 전환

즉시 해야 할 조치 5가지
- 전원·케이블 분리(충전 중이면 즉시 해제)
- 불연성 평면에 안치(타일/금속 트레이, 종이·침구 위 금지)
- 환기 확보(밀폐공간 보관 금지)
- 격리(가연물·다른 배터리와 최소 1m 거리)
- 표지 부착(지퍼백/봉투에 ‘팽창 배터리—주의’ 표기)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 바늘·못으로 구멍 뚫기, 테이프로 눌러 평평하게 만들기
- “혹시 괜찮나?” 재충전·재사용 시도
- 물에 담그기, 냉동고 투입(응축수·손상 위험)
- 생활 쓰레기 배출(수거·압축 과정에서 화재 우려)

임시 보관 요령(난연·저온·건식)
- 용기: 난연 파우치 또는 뚜껑 있는 금속 상자
- 환경: 5~25℃ 실내, 직사광선/차내 방치 금지
- 잔량: 30~50% 수준 유지(과방전·과충전 모두 회피)
- 완충재: 건식 모래/제올라이트 소량을 금속 용기 바닥에 깔면 열 분산에 도움

올바른 배출 경로(대한민국 일반 가이드)
지자체마다 세부 정책이 다릅니다. 거주지 공지를 우선 확인하세요.
- 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폐건전지/충전지 수거함 운영 여부 문의 후 투입
- 대형마트·전자제품 매장/통신사 대리점: 충전지 회수 프로그램 활용
- 자원순환/재활용센터: 위험물 전담 창구로 직접 반입
- 지자체·위탁업체 택배/방문 수거: 사전 신청 → 포장 지침(절연·개별 포장·경고 라벨) 준수

운반 전 포장 체크리스트
- 단자 절연: 노출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기
- 개별 포장: 지퍼백 → 에어캡 → 단단한 상자(흔들림 최소화)
- 고정: 신문지/폼으로 틈 메워 움직임 차단
- 라벨링: “팽창 리튬 배터리—주의” 외부 표기
- 자가 운반: 트렁크 바닥 평면에 수평 고정, 히터 송풍 직격 금지

연기·발열·발화 대응
- 사람 대피·환기 우선
- 소화 수단: 소형 화재는 분말소화기(ABC) 또는 모래가 효과적(물만으론 불충분)
- 재발화 경계: 진화 후에도 열 잔류 가능 → 완전 냉각까지 관찰
- 비상 신고: 위험하면 즉시 119

한눈 체크리스트
- 팽창 확인 → 전원 분리 → 불연성 표면 격리
- 재사용·재충전 금지 / 일반 쓰레기 금지
- 절연·개별 포장 후 공식 수거처로 이동
FAQ
Q1. 아주 살짝 부풀었는데 계속 써도 되나요?
A1. 사용 금지. 팽창은 손상 신호이며, 추가 사용은 발화 위험을 높입니다.
Q2. 일반 건전지 수거함에 넣어도 되나요?
A2. 설치처마다 다릅니다. 충전지 수거 표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애매하면 주민센터에 문의하세요.
Q3. 택배로 보내서 폐기할 수 있나요?
A3. 일부 지자체/위탁업체는 사전 신청 후 허용합니다. 절연·개별 포장·경고 라벨이 필수입니다.
Q4. 물에 담그면 안전해지나요?
A4. 권장되지 않습니다. 전해액·부품 손상 및 2차 사고 우려가 있습니다. 공식 수거 루트를 이용하세요.
Q5. 분해해서 셀만 분리하면 더 안전한가요?
A5. 분해 금지. 작업 중 합선·화재 위험이 큽니다. 완제품 상태로 전문 수거를 이용하세요.


